외상성 뇌손상 환자를 위한 치료, 운동이 최고의 해결책인 이유 

외상성 뇌손상 환자는 왜 치료가 어려울까?

일반적으로 동물의 내피세포는 2주마다 새로운 세포로 대체되며, 피부세포는 몇 개월마다, 적혈구는 4개월마다 생성된다. 하지만 뇌 신경세포의 수명은 생명체의 수명과 같다. 따라서 외부 충격에 의해서 뇌손상을 입는다면 환자는 대부분 손상을 입은 채로 남은 여생을 살아가야 한다. 손상된 세포를 대체할 세포가 생성되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뇌손상에 따른 후유증으로 인지기능 장애 뿐만 아니라 기억 장애를 안고 살아간다는 것은 환자 본인 뿐만 아니라 함께 사는 가족들에게도 힘든 일이다. 

증식이 가능한 뇌세포도 존재한다

뇌손상으로 인한 인지기능의 저하는 주로 해마 영역의 손상 때문이다. 해마 영역의 데미지는 학습능력과 기억형성에 손상을 초래하며, 뇌 기능저하로 새로운 정보의 인지과정을 방해한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해마 영역이 성장 후에도 신경세포생성이 활발하게 일어나는 부위라는 점이다. 

뇌 신경세포생성은 신경세포가 증식되고 생존하여 분화하는 과정을 거치며, 뇌혈관과 모세혈관의 성장을 촉진한다. 따라서 뇌의 장기강화를 통해 뇌의 기능을 향상시킨다.

뇌손상 환자에게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은 무엇일까?

뇌손상 환자가 해마 영역의 신경세포생성을 통해 후유증을 극복하기 위한 효과적인 치료법은 무엇일까? 국내 연구진이 흰쥐를 통해 실험한 바에 따르면, 트레드밀 달리기 운동을 통해 단기기억의 감퇴현상을 개선할 수 있다고 한다.

뇌손상을 입은 흰쥐 그룹 중에 트레드밀 달리기를 실시한 그룹이 비교그룹보다 신경성장인자들의 발현이 활발히 이루어졌고, 특히 해마 신경세포생성을 조절하는 BFNF라는 물질의 발현이 증가하였음을 확인했다. 

뇌손상 환자를 위한 운동방법은?

운동은 학계에서 비단 외상성 뇌손상 환자 뿐만 아니라 파킨슨과 같은 퇴행성 뇌질환에도 치료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렇다면 뇌손상 환자가 할 수 있는 운동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뇌손상의 정도에 따라서 운동방법이 달라져야 하겠지만 숨이 가쁠 정도의 걷기 운동이나, 가벼운 달리기 운동이 인지장애를 겪고 있는 환자를 위해서 가장 추천되는 운동이라고 생각된다. 환자의 꾸준한 신체움직임이 뇌가소성을 향상 시켜 기억력 회복에 도움이 되리라고 기대된다.

참고문헌 : 김보균, 신말순, 조정완, 이희혁, 김창주.(2013).트레드밀 운동이 외상성 뇌손상에 의하여 유발된 흰쥐의 단기기억 장애와 신경세포생성에 미치는 영향.스트레스연구,21(2),14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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